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4일부터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 드림 우유(요구르트) 배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곡교회와 부평소망교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주 3회 우유나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건강 등을 확인해 위기 상황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와 즉시 연계해 고독사 등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센터는 12월은 산곡교회를 통해 홀몸 어르신 36명에게 우유(요구르트)배달을 하고, 내년 1월부터는 부평소망교회를 통해 추가로 20명을 더 선정할 계획이다.

김희순 산곡4동장은 <주변에 사는 이웃들이 홀몸 어르신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산곡교회와 부평소망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