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18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최종 평가에서, 구가 수행하는 3개 사업이 모두 S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S등급 선정으로 계양구는 최소 3억7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2018년 3개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또한 2018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내년에 교부받게 될 상사업비 8천5백만원까지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어서 <계양구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에 고용 창출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을 선정하여 수행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406개 사업에서 9.6%인 39개 사업이 S등급(평가총점 85점 이상)에 선정되었는데,

계양구는 올해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과정’, ‘위러미 여성 프로젝트 사업(좋은 일자리 발굴 및 지원사업, 방과후학교 강사 양성과정 등)’, ‘스마트 에어컨 설치 및 운영 엔지니어 양성과정’ 등 추진한 3개 사업이 모두 86%의 높은 취업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 추진, 사업참여자 만족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통한 고용확대와 구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19년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으니, 관심 있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참고로 계양구는 내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일자리 창출사업을 발굴하고자 관내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및 교육훈련 기관 관계자들과 지난 6일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12월 21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접수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하신 사항은 일자리정책과(☎450-57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