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월부터 6월까지 학습자 참여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구민 제안 프로그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민 제안 프로그램’은 구민이 직접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토론형, 참여형, 체험형으로 나눠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직접 참여와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제안 분야는 고전/철학, 심리학, 역사, 생활법률, 사회적 이슈 등이다. 신청방법은 부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cbp.go.kr/open_content/lll) 참여마당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평생학습관과 부평구 구립도서관 6곳에 비치된 제안카드를 작성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7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한 뒤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민 제안 프로그램 모집으로 구민들이 지역 평생학습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프로그램의 양과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평생학습관(☎509-64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