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2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카자흐스탄 국적 A(39.여)씨가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현재 격리를 해제했다.

 격리는 해제 했으나 남동구 보건소(소장 박재수)는 의심환자 및 접촉자에 대한 감시체계를 집중 강화하고 24시간 상시 비상 체계로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힘쓰고 있다.

 박재수 소장은 <홍역 예방 및 차단을 위해 국내외 홍역 유행지역 여행력이 있거나, 홍역환자와의 접촉력이 있는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 면서 <홍역 의심 증상(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이 나타나는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한 후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궁금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