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키퍼와 함께 ‘미추1004톡’ 가입 후, 골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5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홍보 리플릿 등을 전달하며 질병과 실직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도 복지서비스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발견하면 SNS 카카오톡 ‘미추1004톡’을 활용해 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또 통장들과 골목청결활동도 실시, 지역 주민의 동참을 독려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허영욱 학익1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저소득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을 손쉽게 발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이웃 주민에게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익1동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한 위기 가정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및 지원, 통합사례 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