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부평형 찾아가는 행정복지 시스템’ 기반 조성을 위한 ‘집으로 찾아가는 모니터 상담’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청천2동은 약 698세대의 취약 계층이 거주하고 있다. 이 가운데 216세대에 대해 38명의 통장 복지리더(통장자율회)들이 실질적인 생계곤란, 주거 취약, 질병, 장애 등 돌봄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방문하여 기초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센터는 이날 사전 교육을 통해 일정과 방법 등을 안내하고, 통장 복지리더 역할의 중요성과 민, 관 협력 체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강조했다.

이춘환 통장자율회장은 <우리 마을의 핵심 리더이자 마을 복지의 구심점 역할로 청천2동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복지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봉구 청천2동장은 <주민 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통장자율회에서 앞장서서 모니터 상담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