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11월29일까지 수봉도서관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상담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상담은 성격유형 및 진로, 학습 등의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심리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으로 진행, 지역 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업과 꿈을 탐색할 수 있으며, 우울증 검사도 받을 수 있다.

심화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도서관 내 별도의 안전한 공간에서 상담사와 1대1 상담을 진행, 결과는 본인에게만 제공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심리상담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michu1388.or.kr) 또는 전화(☎ 868-98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