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부터 고독사가 우려되는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홀몸어르신 가가호호 행복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홀몸어르신 가가호호 행복드림’ 사업은 홀로 거주하며 대화 상대가 부족한 홀몸어르신 2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결연을 맺고 월 1차례 가정을 방문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등 올해 새롭게 대상자를 선정해 방문을 할 예정이다.

박병관 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갑작스런 건강 악화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에 인적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원섭 부개2동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지킴이 역할을 해 주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365일 행복마을 부개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