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도화2, 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해피박스’를 전달했다.

4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필품이 담겨 있는 해피박스는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10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선정자 중에는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자도 포함, 명패와 함께 해피박스를 전달했다.

도화2, 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저소득층 총 180세대에 7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해피박스 지원 사업 외에 홀몸 어르신 가스타이머 설치, 거동불편 대상자 건강음식 지원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진모 도화2, 3동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해피박스 사업 등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골목골목이 행복한 도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