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9일 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신고 및 건설폐기물 배출 사업장 50곳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잦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주민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특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선 환경관리자에 대한 환경관련 법규 및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비산먼지 개념 및 관리규정 안내, 공정별 비산먼지 억제시설 관리기준 요령,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홍보, 건설폐기물 중점 관리사항 설명 등으로 이뤄져 사업장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구 환경보전과 관계자는 <교육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경오염 저감에 대한 목표의식을 비산먼지발생 사업장과 공유하고 적극적인 환경정책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