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 김기봉)에서는 15일 관내 통장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의 자발적 참여 아래 틈새지(구대동아파트 앞등) 6개소에 여름 초화(메리골드)를 식재해 무단투기 및 여름 악취 사각지대를 아름다운 ‘틈새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이날 만수2동은 꽃 정원 조성을 위해 화단 내 잡초를 제거하고, 여름 초화인 메리골드 1,500본을 심었으며 관내 상습 무단투기 및 불법광고물 장소 환경 정비 등 청결 운동을 병행했다.

 이 관경을 지켜본 한 주민은 <여름 초화가 참 아름답다. 무더위 속에서도 도시경관을 위해 힘써주는 만수2동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기봉 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 취약지역에 초화와 초목을 식재하여 꽃밭으로 아름답게 가꿀 계획이며, 주민과 함께하는 자율 청결 운동을 펼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만수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