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 김순철)에서는 지난 18일 방위협의회(회장 이건형) 위원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삽교호 함상공원과 매향리 평화역사관을 방문하는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국가와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삽교호 함상공원의 전함과 매향리 평화역사관을 관람한 후 분단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나라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이건형 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안보의식을 굳건히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된 것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안보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 많은 주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 논현고잔동장은 <이번 안보견학이 주민들에게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