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8일 구 대회의실에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 소규모 사회복지시설(50인미만) 급식관리자와 일반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 종사자 44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식재료 구입, 보관 방법, 조리, 제공 단계별 위생관리 요령,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현장 실천요령 등을 설명,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전문영양사와 조리사가 없는 경우가 많아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으로 식중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장 청결, 조리기구 세척, 소독, 음식물 조리, 보관 등 위생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 식중독 안전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서 식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전 및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