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용현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관내 용현중학교 더나눔동아리와 저소득 홀몸노인들에게 ‘행복나눔 영양만점 밑반찬’을 전달했다.

더나눔 동아리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자는 뜻을 모은 학무모들들 모임으로 ‘미추홀구 학부모 제안사업’에 선정, 7월부터 8개월 동안 매월 첫째주 토요일 지역 내 요리학원에서 조리후 독거노인 12가구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세희 용현중학교 더나눔동아리회장은 <반찬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수제 밑반찬을 만들어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마음을  적극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반찬을 전달 받으신 한 어르신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치와 밑반찬을 받으니 입맛이 살아난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용현5동 행정복지센터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랑의 온도 36.5℃ 및 용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살피미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