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에서 추석을 앞두고 홀로사는 노인들을 초대해 음식을 나누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문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관내 음식점 백년식당서서갈비에서 지역 노인들을 초대해 갈비탕을 대접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방지원 백년식당서서갈비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숭의4동 바르게살기위원회도 보리수불교문화원에서 홀로사는 노인 100여명에게 육개장을 대접했다.

차태윤 숭의4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작은 정성을 담은 육개장으로 조금이나마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