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15일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에서 중식업 면장 양성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중식업 면장 양성과정은 미추홀구가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한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중식업 주방장 보조역할자로 면과 튀김을 담당하는 ‘면장’을 양성하는 교육훈련이다.

이 교육은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과는 달리 실제 중식업장 실무와의 괴리를 최소화하고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진행됐으며 훈련생 13명이 참여해 9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이 중 5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 중식업 면장 양성과정은 모두 25명이 훈련에 참여해 19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12명이 취업했다.

미취업자는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미추홀중식협동조합, 미추홀구 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사업체 개발 및 취업알선, 동행면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