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서창2동(동장 김병선)은 지난 24일 관내 경로당 13개소 회장님을 모시고, ‘어르신과의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서창2동 분동 후 세 번째 간담회로 이 날은 오찬을 겸하여 진행됐고,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계획과 정보를 전달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시간에는 최근 신설된 서창꿈에그린 경로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경로당 회장님들의 조언과 격려가 이어지기도 했다.

김병선 동장은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동 발전을 견인해 온 것이다. 동에서 더욱 힘을 보태어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행복한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서창2동은 저소득층이 밀집된 2개 경로당에 매월 백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9. 11월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하여 13개 경로당에 김장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어르신 특화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환경정비 활동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1사1경로당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