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달 30일 청천새마을금고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천새마을금고 임직원을 비롯해 청천1동과 청천2동 자생단체 회원 등 147명이 참여했다.

청천새마을금고는 올해까지 6번 째 ‘좀도리 운동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도 배추 속에 양념을 넣으며 사랑과 정성으로 김장도 담고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 약 8천kg은 청천동 일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주민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과 지역 내 경로당 15개소에 지원됐다.

청천2동 통장들은 공휴일을 반납한 채 400여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을 전달했다.

권기동 청천새마을금고 권기동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나눔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좋은 이웃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봉구 청천2동장은 <해마다 나눔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청천새마을금고가 있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천새마을금고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김장 나눔뿐 아니라 추석과 설 명절에 *사랑의 쌀 나눔 *추석맞이 생필품 방문 나눔 행사를 매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