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교회(담임목사 김태일)는 지난 20일 ‘희망2020 따뜻한사랑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 기탁했다.

계산동에 소재한 계산교회는 지난 2013년도부터 꾸준히 연말마다 계양구에 성금을 기탁해오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계산교회 관계자는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성금이 관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0 따뜻한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