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지역 내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대여를 실시한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체적으로 방역소독을 원하는 종교·복지시설 등이 신청할 경우, 방역소독약품(희석비율 65:1)과 함께 방역소독장비를 대여해 주고 있다.

방역장비를 대여한 강OO씨는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차원으로 이번에 우리 교회에 자체소독을 하고 싶었으나 소독물품을 구할 수가 없어 힘들었는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독장비를 대여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경미 만수5동장은 <지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소독을 하고 싶어도 소독이 어려운 상황인 곳이 많다” 면서 “방역소독장비를 대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만수5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동 자율방역단 및 동 직원을 통해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