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희동(동장 고문채)은 2020년도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동으로 선정되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적극적인 운영지원에 나섰다.

특히 연희동은 6월부터 7월 셋째 주까지(2020.6.4.~7.17.)를 주민자치회 사전준비단 ‘집중 모집 기간’으로 설정해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연희동 관내 현수막 게첩 등 홍보물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와 동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지원관 배치에 따라 지난 2일 제1회 민·관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1회 회의를 통해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이어나가고, 찾아가는 소규모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 사전준비단은 6월부터 주민자치회 구성 전(9월 예정)까지 활동하며, 연희동에 필요한 마을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사업제안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함께한다.

신청 자격은 연희동 거주자 또는 연희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연희동 주민자치회 사전준비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문채 연희동장은 <주민자치회 사전준비단에 많은 주민이 신청해서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싹을 틔우기를 바란다>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