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인천종합사회복지관과 거점 복지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절기음식 나누기 사업’ 1회기 활동을 실시했다.

‘절기음식 나누기’는 저소득 노인 60세대를 대상으로 6월 단오, 7월 삼복, 10월 추석 등 3회에 걸쳐 절기음식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내용이다.

1회기 활동은 6월 25일 단오를 앞두고 수리취떡, 식혜 등 절기음식을 방문 배달하며 노인 안부확인 등도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음식만 전달했다.

차옥경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절기에 맞는 음식과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어르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다른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