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동)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대표 김현훈)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기저질환이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폭염 긴급키트를 지정기탁 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개인, 단체, 기업의 후원을 받아 단열시공, 태양광 설치,LED전등교체, 냉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에너지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폭염 긴급키트 기부자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서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로 해당 기관에서 폭염긴급키트를 지원 받아 간석3동에 기부했다.

폭염 긴급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1회용 덴탈 마스크, 절전 멀티탭 등 4종류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해 기저질환이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석동 동장도 <기부한 물품은 폭염을 앞두고 간석3동의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확인과 욕구 등을 파악하며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