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문자)는 지난 14일 센터 2층 등마루도서관에서 마을 동아리 ‘그림책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사람들’과 함께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림책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사람들(대표 정원경)’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을 통한 책 놀이를 소재로 지역 내 어린이, 다문화 가정, 노인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위로가 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엄마표 집콕 놀이 교구 전시회와 함께 비치볼 꾸미기 교구 100개를 즉석에서 증정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예쁜 그림책 교구를 보니 더 그림책을 읽고 싶은 생각이 샘솟는 것 같다.>며 활동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로 지친 마을 어린이들에게 오감만족 창의적인 교구활동과 함께 자연스럽게 독서효과를 높이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독서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자 만수6동장은 <등마루도서관이 마을에서 다양한 배움과 알찬 재미를 느끼고 긍정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