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남섭)는 대한적십자사 남동구지회(지회장 피정례)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여름이불 80채를 지원 받았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기부 받은 이불 80채는 간석2동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등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으로, 지난 20일 간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는 홀몸노인 밑반찬 배달과 겸해 일부를 배부했다.

나머지 이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보호체계 구축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인 복지통장들이 비대면 가정방문이나 2M 거리유기 가정방문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간석2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상봉)도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원할 소독제 500ML 120개를 기부했다.

김남섭 간석2동장은 <이번 적십자사의 여름이불 나눔이나,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소독제 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무더위 쉼터 규모 축소로 실내에서 폭염을 이겨내야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한여름 폭염 대비 차원에서 준비된 물품>이라며 <저소득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이웃돕기 지원을 하는 지역공동체 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간석2동 대한적십자사 남동구지회 봉사단은 올해 결성된 이후, 매달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결연 봉사, 사랑의 빵 만들기·배부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