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가 전지역에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를 완료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구 예산과 일부 시비를 합쳐 2020년 조명형 도로명판 확충 사업을 완료했다.

조명형 도로명판은 어두운 골목이나 이면도로 위주로 설치돼 야간에도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조명형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상반기는 숭의동, 용현동, 주안동, 문학동을 사업지로 조명형 도로명판 114개를 추가 설치했으며, 이렇게 설치된 조명형 도로명판은 모두 300여개에 이른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어두운 지역에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추가 설치여부를 검토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