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환수)는 윤용현 인천터미널정형외과 원장으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인천터미널정형외과는 매년 구월4동을 비롯한 관공서에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작년에는 저소득층 폭염예방을 위해 선풍기를 기부한 바 있다.

기탁 받은 라면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단독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용현 원장은 <동절기에 낙상사고가 많이 생기면서, 저소득층 진료를 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더 힘들어져 기부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환수 구월4동장은 <구월4동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의 비중이 높고 생활에 어려운 사람이 많다. 전달 받은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