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미경)는 최근 국공립 서창설래숲어린이집으로부터 후원금 31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난 6월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서창2동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임은영 서창설래숲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며, 우리 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보태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미경 서창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공립 서창설래숲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 특히 아동이 많이 거주하는 우리 동 특성에 맞춰 아이들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