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갈산2동은 23일 지역에 위치한 이웃사랑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정성꾸러미 30상자를 기탁 받았다.

이웃사랑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사들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갈산2동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다함께 사랑이 담긴 정성꾸러미 30상자를 준비했다.

이웃사랑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갈산2동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장판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조선경 이웃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꾸러미를 받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미숙 갈산2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준 이웃사랑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갈산2동도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지 잘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지역 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기부 받은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