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관교노인복지관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제3회 승학골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 이사장 석종연 스님을 비롯해 노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난타, 한국무용, 색소폰 공연 등 볼거리와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관교동 부녀방범대, 영산정사 불교문화원 봉사자들은 직접 김치전을 만들어 노인들에게 제공했다.

황영선 관교노인복지관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명절 전통과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