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저소득 노인 50세대에 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안심타이머를 설치했다.

가스안심타이머 설치는 지난 8월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에 선정, 6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이달 한 달 동안 진행됐다.

가스안심타이머는 설정한 시간만큼만 가스를 사용할 수 있고 설정시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 가스 사고 예방에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장치다.

학익2동은 가스안심타이머 설치와 더불어 가스안전 사고와 관련한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김종재 학익2동장은 <가스안심타이머 보급사업이 노인분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세대를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익2동은 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가스안심타이머 뿐만 아니라 100세대 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과 무지면티 지원사업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활동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