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이정미)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인 지난 19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영유아를 둔 부모 30여 명과 함께 계산역사거리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계양구, 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및 서구 5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동시에 캠페인 활동을 펼쳤으며 아동학대예방주간(11.19~11.25)동안에 부모교육 등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이하여 일반 시민들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아동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공감하GO, 기다리GO, 존중하GO> 라는 구호를 걸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며, 한 시민은 <이렇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어서 정말 고맙다>라는 말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