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문자)는 통장공동체 ‘덧셈이야기’가 지난 18일 홀몸노인 50여 세대를 대상으로 ‘부채 동양화 그리기’를 진행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덧셈이야기는 만수6동 복지문화나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월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뉴서울아파트 단지 앞 정자에서 어르신 50여 명과 함께 진행했다.

통장들은 미리 부채에 매화, 난 등 동양화 일부를 그려놓고 어르신들이 그 위에 나비, 꽃, 나무, 풀 등 본인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 완성하도록 했다.

다양한 색으로 부채를 채우면서 어르신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손을 활용한 활동으로 집중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됐다.

한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부채를 펴보며 <하나밖에 없는 멋진 작품이라 더 특별하다> 고 만족했다.

조성자 통장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도란도란 웃고 말씀하시다가 정성을 다해 색칠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어르신들이 올 여름 시원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김문자 만수6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손수 만드신 부채 덕분에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